뱅크오브호프, 버지니아 2개점 가주 금융 당국 지점 매각 승인
가주재정보호혁신국(DFPI)이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의 지점 매각을 5월 30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DFPI에 따르면, 뱅크오브호프는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지점과 센터빌 지점의 매각 승인을 5월 2일에 신청했으며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서 가주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 지점들은 조지아 애틀랜타에 기반을 둔 한인은행 프로미스원뱅크(행장 션 김)가 인수한다. 양측은 지난 3월 28일 지점 두 곳의 매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은행 측은 현재 DFPI의 승인과 버지니아 주정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조지아 주정부의 승인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매각 작업은 올 하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뱅크오브호프는 지난 3월 이미 윌셔/맨해튼, 메이플, 헌팅턴파크, 오클랜드 등 가주 지점 4곳과 일리노이 시카고 글렌뷰 지점, 텍사스 댈러스 포트워스 지점을 정리한 바 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버지니아 뱅크 매각 승인 지점 매각 버지니아 2개점